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세틸콜린의 효능 및 부작용
1. 아세틸콜린이란
2. 아세틸콜린 효능
3. 아세틸콜린 수치를 높이는 방법
4. 콜린을 포함한 음식
5. 콜린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건강 보조 식품
1. 아세틸콜린이란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생각하는 능력, 학습하는 능력 같은 뇌 기능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 전달 물질 또는 뇌 화학 물질입니다.
2. 아세틸콜린 효능
아세틸콜린은 신체에서 많은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근육 활성화, 사고력, 작업 기억력, 그밖에 다른 뇌 기능들에 영향을 줍니다.낮은 아세틸콜린 수치는 학습 및 기억 장애뿐만 아니라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기억력과 뇌 기능에 도움
아세틸콜린의 동물과 인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아세틸콜린의 전구체인 콜린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의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쥐 실험에서 콜린을 투약했을 때 기억력이 크게 향상되고 알츠하이머병 발병과 관련된 화합물인 아밀로이드-베타 플라크의 형성이 감소했으며, 70~74세의 2,1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혈중 콜린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낮은 수준의 사람들보다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좋다고 나타났습니다. *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는 보충제로 Bacopa monnieri, Ginkgo biloba, huperzine A 도 기억력 등 뇌 기능 향상에 영향을 줍니다.
- 정신 건강에 도움
해외 연구에 따르면 5,900여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에서 콜린의 혈중 농도가 낮은 경우 불안 위험과 관련이 있었다고 합니다. 우울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우울증 치료제와 함께 6주 간 매일 시티콜린을 복용시켰는데, 우울증 치료제만 복용한 사람들 보다 우울 증상이 더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 태아 두뇌 발달 개선
임산부가 콜린을 복용하면 태아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게 되고 두뇌 발달도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내용이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임신 3기 동안 하루에 480mg 또는 930mg의 콜린을 보충했을 때 유아의 정신 기능과 기억력이 다른 그룹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술을 많이 마시는 임산부 그룹을 대상으로 임신 중기부터 출산까지 매일 2g의 콜린을 복용시킨 결과 영아가 알코올 노출로 인한 정신 기능의 악영향이 크게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연구에서 임신 중 콜린 섭취량의 증가가 영아의 신경 관련 문제 위험이 낮아졌다고 나와 있습니다.
- 간 질환 예방 (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
콜린 섭취량이 많을 수록 간 질환, 간암 위험이 낮아집니다.
- 심장 및 뇌 질환 예방 (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
콜린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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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세틸콜린 수치를 높이는 방법
아세틸콜린의 수치를 직접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식이 보충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거나 아세틸콜린이 방출을 증가시키거나 그것의 분해를 억제하는 음식을 먹거나 식이 보충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아세틸콜린 수치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음식을 섭취하거나 아세틸콜린으로 전환될 수 있는 필수 영양소인 콜린이 많은 식이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4. 콜린을 포함한 음식 (예) (일일 적정 섭취량의 %)
소 간 (85g에 65% 함유), 계란 (1개의 큰 완숙 계란 27%), 등심 (85g에 21%), 볶은 콩 ( 1/2컵 86g에 19%), 닭가슴살 구이 (85g에 13%), 생선, 대구 (85g 13%), 조리된 표고버섯 (1/2컵(73g)에 11%), 강낭콩, 통조림 (1/2컵(128g)에 8%), 퀴노아, 조리 (1컵(185그램)에 8%), 우유 (1컵(240mL)에 8%), 브로콜리, 삶은 것 (1/2컵 (78g) 6%), 삶은 양배추 ( 1/2컵(78g)에 6%)
5. 콜린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건강 보조 식품
- 알파-GPC (L-alpha-glycerylphosphorylcholine), 시티콜린 (CDP-choline),콜린 비트레이트
* 알파-GPC와 시티콜린은 일반적으로 단위 중량당 콜린 함량이 높고 다른 형태보다 쉽게 흡수됩니다
-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할 수 있는 보충제 (간접적으로 아세틸콜린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 :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
* Bacopa monnieri(바코파몬니에리), Ginkgo biloba(징코),huperzine A (휴퍼진 A) 하지만,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는 보충제가 콜린 보충제와 비교하여 아세틸콜린 수치를 높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불분명합니다.
- 요약 : 아세틸콜린은 식이 보충제로 이용할 수 없지만, 아세틸콜린의 전구체인 콜린 섭취와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는 보충제를 통해 간접적으로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2023.04.16 - [분류 전체보기] - (두뇌 영양제) 두뇌 기능에 도움을 주는 바코파 몬니에리(Bacopa monnieri) 효능과 부작용
6. 아세틸콜린부작용
일반적으로 알파-GPC, 시티콜린과 같은 보충제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콜린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저혈압, 발한, 설사, 구토, 메스꺼움, 간 손상 등 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해외 의학 저널에 따르면 콜린의 일일 상한선은 3,500mg입니다. 이는 음식만으로는 섭취할 수 없는 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알파-GPC, 시티콜린 보충제에서는 대부분 600~1,200mg을 권장량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보충제 섭취 시 복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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