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총명탕 주요 재료 중 하나인 '백복신'의 효능 및 주의사항 /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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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탕의 3가지 주요 재료 중 하나인 백복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백복신은 복령 한가운데로 소나무 뿌리가 관통한 것을 복신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복령은 소나무 뿌리에서 기생하여 자라나는 일종의 버섯으로 먹으면 신선이 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하며, 지름이 30~50cm 정도 되는 덩어리입니다. 여러 내용을 찾아보니 복신과 복령을 효능을 포함하여 같은 의미로 소개하고 있으며, 복령은 소나무의 정기가 모여서 생기게 되는데, 소나무를 봄철에 벤 것에서만 생긴다고 합니다.  복령의  겉은 소나무 껍질 같으며, 속이 하얀색인 것은 백복령, 분홍색을 띠는 것은 적복령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적복령이 그다지 많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백복신의 효능

 

  옛 글에는 복령의 약효에 대해서 "맛은 달고 심심하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비경, 심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소변을 잘 보게 하고 비를 보하며 담을 삭이고 정신을 안정시킨다."라고 하였으며,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혈당량 낮춤작용, 진정작용 등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복령의 다당류는 면역 부활작용,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비허로 붓는데, 복수, 담음병 <늑막염>, 설사, 소변이 잘 안 나오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불면증, 건망증, 만성 소화기성 질병 등에 쓰인다고 합니다. 복신은 진정작용이 강하다고 합니다. 복령은 오래 먹을수록 몸에 이롭다고 합니다.

 

가. 불안증, 초조함, 두근거림, 정신 안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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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불면증에 도움 

     '가' 항에서 처럼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어 불면증 뿐만 아니라 숙면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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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소화기관을 강화하여 설사 예방 및 장염에 효과

     위장에 기운을 북돋아 주어 소화 효소의 분비가 원활하게 도와 주며 위장 연동운동과 같은 물리적인 기능을 보호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에게 백복령을 처방했다고 하네요.

 

라. 피부 건강 도움

   백복신(령)에는 레시틴,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에 바르게 되면 푸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염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피부, 관절 통증 도움 등 '콜라겐'의 효능, 부작용 및 복용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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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부종 예방 도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어 붓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 산후조리에 도움

    산후풍이라고 하여 몸이 붓고 어지럽고, 나른하며, 뼈마디가 아프고 시 증상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알츠하이머, 치매 등 두뇌질환 관련 백복령과 당귀 혼합물에 대한 쥐 실험을 2010년 모 대학에서 실시하였는데, 000신경아세포종 세포의 신경독성에서 농도의존적으로 세포생존율을 유의성 있게 높였고, 000 유전자 형질전환 생쥐의 뇌에서 뇌질환 유발 물질의 감소시켰다는 내용이 존재합니다. 획기적이지는 않지만 효과가 있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합니다.

 

주의사항

백복신, 백복령은 독이 없는 약재에 속합니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고, 예전에는 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고 하며, 관련 논문을 찾아보니 백복령을 첨가한 다양한 식품들에 대한 연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안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이뇨작용 등 신체에 일정 부분 작용하는 기능이 있으니, 어느 약재나 마찬가지로 한 번에 과다 복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상의학에서 소양인 약재로 분류되어 있어서 그런지 몸이 너무 마르거나 소변을 자주 보시는 분은 의사와 상담 후 체질에 맞게 조절이 필요하다고 안내하기도 하니 섭취하려 하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