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료 8가지(차, 주스)
본문 바로가기
건강

[건강]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료 8가지(차, 주스)

by 개미_ONE 2023. 4. 12.
반응형
반응형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료 8가지(차, 주스)

많은 사람들이 집중력, 기억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요, 이러한 두뇌 기능과 관련한 관심이 누트로픽(nootropics) 또는 스마트 약물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트로픽은 인지능력, 기억력, 주의력을 향상하는 약물, 영양제, 혹은 다른 어떤 첨가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뒤뇌 기능 개선의 넓은 범위에서는 음악도 누트로픽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두뇌 건강을 좋아지게 할 수 있는 15가지 차와 음료를 알아보겠습니다.

 

두뇌 건강

 

1. 커피

커피는 아마 가장 널리 소비되는 두뇌 개선 음료일 겁니다.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항산화제 클로로겐산과 같은 다른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두뇌 관련 기능은 카페인에 있습니다. 어떤 리뷰에서는 카페인이 약 0.5~3컵(120~720ml)의 커피에 해당하는 40~300mg의 용량을 복용했을 때 집중력, 주의력, 반응 시간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커피가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도 있는데, 1주일간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매일 5컵(1.2리터)의 커피 또는 약 500mg의 카페인을 투약한 결과 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단, 사람에게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카페인의  하루 최대 섭취량은 400mg 수준으로 약 4컵(945ml) 정도 라고 합니다.

 

2. 녹차

녹차의 카페인 함량은 커피보다 낮지만 같은 효과의 화합물인 L-테아닌과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Epigallocatechin gallate, EGCG, 갈산염-3-에피갈로카테킨 혹은 카테킨은 녹차엽의 추출물인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L-테아닌은 이완을 촉진하는데 카페인과 결합된 L-테아닌은 주의력을 좋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21개의 인체 연구에서 녹차가 집중력, 주의력, 기억력의 전반적인 향상에 기여한다는 내용이 결과로 도출되어 있습니다. 또한 EGCG는 혈뇌 장벽을 통해 뇌에 들어갈 수 있어서 뇌에 유익한 효과를 발휘하거나 신경 퇴행성 질환을 퇴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콤부차

콤부차는 녹차, 홍차 또는 과일이나 식물로 만든 발효 음료입니다.(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넣어 발효시킨 음료).  이 차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것인데, 장과 뇌 사이의 양방향 연관 관계에 따른 이론에 의해서, 장이 건강하면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콤부차가 뇌 기능에 도움을 주는 차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관련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상태입니다.

 

4. 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1컵 정도로(약 240ml) 일일 권장량의 93% 정도를 충당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 비타민 C는 신경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데, 50건의 인체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 C 수치가 높거나 섭취량이 더 많은 집단에서 이와 반대되는 집단의 사람들보다 주의력, 기억력 및 언어 점수가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오렌지 주스는 다른 과일보다 칼로리가 많이 높으며 설탕도 많아서 이를 섭취하면 비만, 제2형 당뇨병 및 심장병과 같은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타민 C를 섭취하기 위해서 주스보다는 오렌지 자체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5. 블루베리 주스

불루베리는 두뇌 강화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폴리페놀 식물 화합물이 풍부합니다. 국내에 소개되는 자료에도 보면 뇌 기능 향상과 염증 완화, 피보 관리, 콜레스테롤 조정 등의 여러 효과가 소개되고 있는데요, 미국의 건강 리뷰에서는 약 4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람과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사람들이 혼재되어서 정확한 판단을 못했다는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나쁜 영향이 발견된 것은 아니고,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소개해 봅니다.

 

6. 녹즙 또는 그린 스무디

녹즙은 케일이나 시금치와 같은 짙은 잎이 많은 채소, 오이, 녹색 사과, 레몬 그라스와 같은 신선한 허브 등을 혼합한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아보카도, 요거트, 단백질 파우더 또는 바나나 등을 더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두뇌와 관련한 효능은 비타민 C와 기타 유용한 항산화제 등을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7. 강황 차

강황에는 항산화제 커큐민이 포함되어 있어 신체의 뇌 유래 신경영양인자(BDNF) 생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낮은 BDNF는 정신 장애 및 신경 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BDNF 수치를 높이면 뇌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큐민은 이러한 BDNF의 수치를 높여주고, BDNF는 뇌에서 새로운 뉴런(neuron, 신경세포)의 성장을 돕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뇌 질환이 BDNF 호르몬의 감소와 연관돼 있어서 이를 섭취하면 뇌 기능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도 유익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염증과 산화성 손상에 기인하는데 커큐민은 두 가지 모두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이 경증 기억력 저하를 보인 사람에게 커큐민을 매일 제공했는데, 기억력과 기분이 좋아졌고, 호주 모나시 대학 연구에선 아침 식사에 1g의 강황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당뇨병 초기 단계 치매 환자의 기억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8. 아답토젠

아답토젠은 신체가 스트레스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어 뇌 기능을 개선하고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과 허브입니다. 동양에서는 강장제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생겨난 심리적 변화를 정상상태로 유도하는 성질을 가졌으며 적정량을 복용하였을 경우 인체에 무해하고 다양한 종류의 스트레스에 대한 보호능력을 만들어주어 신체에 끼친 모든 영향들을 정상화하는 기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