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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 뇌 자극을 통한 성인 때 생성된 뉴런 활성화로 알츠하이머 증상 완화'
알츠하이머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기억력과 인지 기능의 문제 외에도 불안감과 우울증이 유발될 수 있다.
Cell Stem Cell 저널에 23.4.6일 게재된 논문에서 성인기에 뉴런이 생성되는 과정을 연구하였다고 한다.
쥐 실험을 통한 이 연구에서 새로운 뉴런의 심부 뇌 자극이 인지 기능과 비인지 기능을 모두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성인기에 발생한 소수의 새로운 뉴런만 활성화해도 뇌 기능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뉴런은 시상 하부에 위치한 SuM(suprammamillary nucleus)의 심부 뇌 자극에 의해 변형되었는데, 연구자는 이러한 효과의 기초가 되는 메커니즘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전 연구에서는 SuM(suprammamillary nucleus)의 자극이 새로운 뉴런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정상적인 성체 쥐의 상태를 더 좋게 만드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방법이 알츠하이머 쥐에서도 효과적이어서 뇌의 다른 부분과 새로운 뉴런의 생성을 유도하여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새로운 뉴런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만으로는 기억력과 기분을 개선하기에 충분하지 않았고, 화학유전학에 의해 새로운 뉴런이 자극을 받아 활성화되었을 때에만 개선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러한 메커니즘을 더 이해하기 위해 알츠하이머 쥐의 해마에서 단백질 변화를 분석하였는데, 기억력 향상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 경로 등 세포 내부에서 활성화되는 몇 가지 알려진 단백질 경로를 발견했다고 한다.
성인기에 발생한 적은 수의 새로운 뉴런이 질병에 걸린 뇌에 심오한 기능적 기여를 하고, 잠재적으로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플라크를 제거할 수 있는 과정을 촉진한다고 한다.
향후 이와 관련한 치료법을 개발하려고 하며, 이 약물들이 해마 신경 발생이 적거나 없는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출처 : Cell Press / Neuroscience News.com
* 위 연구는 광유전학에 의한 자극을 주었다고 나왔는데, 광유전학에 대해 할아보니 빛으로 생체 조직의 세포들을 조절할 수 있는 생물학적 기술로, 광학과 유전학을 결합한 기술이라고 하며 이를 이용하면 생체조직, 자유롭게 움직이는 동물에서 개별신경 세포들의 활동을 조절 및 관찰하고 신경활동의 조절이 어떠한 효과를 유발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고 한다.
광유전학에 필요한 주재료는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 신경활동의 조절을 위해서는 재널로돕신, 할로로돕신, 아키로돕신과 같은 광유전학적 작동기를 사용한다.
광유전학에 대해 검색해 보니 아직 뇌에 주입하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쥐 실험에서는 뇌에 구멍을 뚫어서 실험을 한것 같네요.. 이후 뇌에 빛을 쬐어 주는 것도 해결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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