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인간의 뇌에 영구적인 손상 가능성이 매우 높은 '가소제'

가소제는 인간의 중요한 뇌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가소
딱딱한 플라스틱에 유연성 및 탄성을 주어 성형하기 쉽도록 하는 등 제품으로서의 특성을 갖출 수 있도록 첨가되는 물질을 말한다. 그러나 플라스틱 본체와 결합되지 않고 떠 있는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용출되기 쉽다. 플라스틱의 대표적인 PVC는 원래 딱딱한 물질로 프탈산계(phthalates, DEHP, DINP, DBP 등) 가소제나 아디핀산계(adipates, DHEA 등) 가소제를 사용해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인 뒤 제품화된다. 한편, 그린피스는 프탈산계 가소제가 간과 신장 장애ㆍ생식 기형을 유발하고 내분비계 장애 물질임을 경고한 바 있다. 지난 1998년 한국소비자보호원(현 한국소비자원)은 PVC 소재 장난감에서 가소제를 다량 검출하여 가소제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가소제가 간이나 신장에 암을 유발하고 다른 장기에도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여 가소제가 포함된 PVC 재질의 유아용 완구에 대한 판매 금지 또는 제품 회수 등의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ㆍ그리스에서는 PVC 완구의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ㆍ덴마크ㆍ스웨덴에서는 완구에 프탈산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는 프탈산계 가소제 함유 유아용 완구를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회수하도록 하고 소비자에게 이 같은 제품을 폐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선진국(EU, 미국, 일본 등)에서는 친환경 가소제 사용을 강제화하고 있으며, 그 적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가소제는 생각보다 많은 제품에 사용되는데, 칫솔, 승용차 내부, 화장품 케이스, 주방용품, 식기, 운동기기, 장난감, 벽지, 바닥재 등에 쓰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 가소제는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는 물질로 유해성 논란이 계속돼 왔고, 우리나라도 유아용 완구를 비롯하여 바닥재, 벽지의 가소제 사용 제한에 대한 내용을 입법 예고하였다. 한 예로, 기술표준원에서는 <자율안전확인대상공산품의 안전기준> 개정고시를 통해 바닥재에 사용되고 있는 프탈레이트 가소제의 사용량을 제한하도록 조치하였는데, 실제 적용은 2013년 7월 26일부터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소제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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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이트 대학의 생물학자들은 이러한 위험에 대해 경고합니다. 동물 연구에서 BPA 및 BPS의 "소량을 통해서도" 신호 전달에 상당한 교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성인 인간의 뇌에서도 유사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비스페놀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플라스틱 제품(예: 식품 포장, 플라스틱 접시, 물병, 장난감, 치아 충전재 또는 아기 고무젖꼭지)에 포함된 가소제입니다. 특히 비스페놀 A(BPA)로 인한 수많은 건강 위험이 최근 몇 년 동안 이미 밝혀졌습니다. 바이로이트 대학의 연구원들은 Dr. 동물 생리학 학과장인 Peter Machnik은 성인(물고기) 뇌의 신경 세포 사이의 신호 전달에 대한 가소제의 효과를 처음으로 조사했습니다. 4월 중순 Nature Communications Biology에 발표된 이 연구는 BPA뿐만 아니라 비스페놀 S(BPS)도 다루고 있습니다. 후자는 종종 건강에 덜 해로운 것으로 간주됩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잘못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 연화제 모두 뇌의 신경 세포 사이의 통신을 손상시킵니다.

 

신경계에 영구적인 손상

연구원들에 따르면, 뇌에 대한 유해한 영향은 주로 다양한 신경 기능의 섬세한 균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일부 뇌 세포는 하류 세포에서 각성 상태를 유발하는 신호를 전송합니다. 차례로 다른 뇌 세포는 하류 세포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추신경계는 두 기능이 조화를 이룰 때만 온전합니다. "척추 동물의 신경계에 있는 수많은 장애는 여기 신호와 억제 신호가 조정되지 않거나 부적절하게 조정된다는 사실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도 자료 의 Machnik. 가소제인 BPA와 BPS가 이러한 조정을 정확하게 손상시킨다는 점은 더욱 걱정스럽습니다. 박사 과정 학생인 Elisabeth Schirmer는 "수많은 산업에서 사용되는 가소제 때문에 물고기의 중요한 뇌 기능이 얼마나 많이 약화되는지 놀랐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손상은 [...] 즉시 발생하지않습니다. 그러나 뇌 세포가 한 달 동안 낮은 수준의 BPA 또는 BPS에 노출되면 손상이 명백합니다.” 궁극적으로 가소제는 뇌 세포의 활동 전위에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원들은 말했습니다. 그들은 시냅스를 통한 신호의 화학적 및 전기적 전송을 변경함으로써 이를 수행합니다. 또한 음향 및 시각적 자극의 인식 및 처리를 방해합니다.

 

가소제는 가장 튼튼한 뇌 세포를 손상시킵니다.

Machnik과 Schirmer는 살아 있는 금붕어에 대한 자세한 연구 중에 손상 효과를 발견했습니다. 연구원들은 물고기의 뇌에서 가장 큰 두 개의 신경 세포인 Mauthner 세포에 집중했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정된 방식으로 처리되어야 하는 모든 감각 자극은 이 세포에서 모입니다. 예를 들어, Mauthner 세포는 포식자가 접근할 때 생명을 구하는 탈출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 중요한 기능으로 인해 진화 과정에서 뚜렷한 견고성을 개발했습니다. 어느 정도 세포는 유해한 영향을 막거나 나중에 보상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가소제가 이러한 세포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들의 결과에 기초하여 연구원들은 유사한 손상이 성인 인간의 뇌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박사 Machnik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BPA와 BPS가 성인에게도 심각한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개념을 뒷받침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과학계와 산업계의 행동이 시급하다. 오늘날 널리 사용되고 있는 비스페놀류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인체에 ​​무해한 새로운 가소제가 개발되어야 합니다. 바이로이트의 연구 결과 덕분에 문제의 물질과 뇌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빠르고 저렴하게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Reinhart Koselec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일 연구 재단(DFG)으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았습니다.